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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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2005.03.31
조회 40
#1. 해빙
고등학교 2학년.
미경이의 앨범을 들었다.
이상하리만큼 끌려서 결국 조규찬의 6집앨범을 샀다.
그리고 푹 빠져버렸다.
그가 나오는 이소라의 음악도시
사랑한다면 그들처럼을 월요일마다 들으며
얼마나 행복해했었는지 모른다.
그의 앨범을 모으기 시작했다.
너무 좋았다.

#2. 마지막 돈키호테
대학교에 들어오자마자
그의 팬클럽 '무지개'에 가입했다.
2003년. 7집앨범이 나왔다.
홀로 콘서트에 갔다.
너무 멋졌다.

#3. 잠이 늘었어
8집 앨범 발매 하루 전.
그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왔다.
뒤돌아보니 조규찬.
악수를 청했는데
손을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이름이 뭐에요?'
'선주요.'
사인을 받는내내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황홀하다.

#4. ...
앞으로 있을 그의 콘서트.
언젠가 만날 수 있을거라 믿는다.
팬이 아닌, 다른 입장에서.
기자 대 뮤지션으로써


Damien rice의 Blower’s daughter,
정말 좋아하는 노래
조규찬의 조용히 떠나보네, 바이러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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