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에서 살고 있는 꿈음인 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잠자리에서 형님의 목소리와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는 하루 하루가 단조롭지만 뿌듯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 그사람때문에 공부도 잘안되고..
매일밤 형님의 목소리 보단 그 사람의 모습이 아른 아른 거리고
큰일입니다.
학교도 휴학한 채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기라곤 생각도 할수 없었는데..
그런데 ..이상한건..
자꾸 그 사람에게 눈이 가고..알고 싶단 생각도들고 그래요..
오늘은 제 앞자리에 앉아 있어서 가슴이 출렁 거렸답니다..
말을 걸긴 걸어봐야 하나..
공부도 해야 하고..
그 어떤 사람이 궁금하기도 하고.. 서로 같이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순 없지만..
지금 제 상태는 어느 하나를 해결하지 않으면 둘다 안되는
참 아이러니 한 상태입니다...ㅠㅠㅠ
매일밤 규찬님께서 소수지식층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말씀을 들을때마다 정말 형님의
진정 어린 충고란걸 알고 있기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씁니다..
작년에 가입하고 나서 가입인사 겸 사진 한장 올리고 난후
첨쓰는.. 조금은 이기적인 면도 없진 않으나..
항상 라디오를 들으며 보이지 않는
응원을 해온..청취자 입니다.
열심히 공부에 정진을 하느냐..
아니면 일단 한번 말을 걸어보느냐..
어느쪽이라도 좋으니
뭐 두쪽 모두 의견을 내 주신다면 저야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규찬님의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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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형님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꿈음인
2005.03.31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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