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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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형님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꿈음인
2005.03.31
조회 26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에서 살고 있는 꿈음인 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잠자리에서 형님의 목소리와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는 하루 하루가 단조롭지만 뿌듯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 그사람때문에 공부도 잘안되고..

매일밤 형님의 목소리 보단 그 사람의 모습이 아른 아른 거리고

큰일입니다.

학교도 휴학한 채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기라곤 생각도 할수 없었는데..

그런데 ..이상한건..

자꾸 그 사람에게 눈이 가고..알고 싶단 생각도들고 그래요..

오늘은 제 앞자리에 앉아 있어서 가슴이 출렁 거렸답니다..

말을 걸긴 걸어봐야 하나..

공부도 해야 하고..

그 어떤 사람이 궁금하기도 하고.. 서로 같이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순 없지만..

지금 제 상태는 어느 하나를 해결하지 않으면 둘다 안되는

참 아이러니 한 상태입니다...ㅠㅠㅠ

매일밤 규찬님께서 소수지식층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말씀을 들을때마다 정말 형님의

진정 어린 충고란걸 알고 있기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씁니다..

작년에 가입하고 나서 가입인사 겸 사진 한장 올리고 난후

첨쓰는.. 조금은 이기적인 면도 없진 않으나..

항상 라디오를 들으며 보이지 않는

응원을 해온..청취자 입니다.


열심히 공부에 정진을 하느냐..

아니면 일단 한번 말을 걸어보느냐..

어느쪽이라도 좋으니

뭐 두쪽 모두 의견을 내 주신다면 저야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규찬님의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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