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저녁마다 꿈과 음악사이에와 함께 하루를 마감하는 23살처녀 노유정이라고 합니다.
1년 넘게 청취해오면서 사연을 한 번도 쓰지 않고 묵묵히 들어가던 청취자였는데, 이렇게 공연 신청을 하면서 사연을 써봅니다..
전 현재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그렇다고 학교를 다니는 건 아니구요..
편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쓴 맛을 본 뒤 계속 방황하다 정신차린 건 얼마 안됐구요..
제 딴에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되고 나니 허무하더라구요..
그동안 공부했던 지난 1년은 뭐였나..싶기도 하구요..
다른 친구들은 취업 준비할 때, 저만 편입준비했던 터라 충격도 더 컸구요..
한동안 모든 지인과는 연락두절할 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23살.
아직은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그 길을 걸으려구요..
사실 꿈음을 들으면서 힘을 많이 얻곤 해요. 세대공감할수 있는 방송이라서..규찬오빠의 잔잔한 목소리, 음악..감사드려요.
케니지 쇼케이스를 신청합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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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2005.04.07
조회 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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