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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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월요일.
난파랑
2005.04.11
조회 17
이제는 날도 따뜻한 봄날이겠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활기참이 가득해야 할 월요일이건만
제게는 우울함 가득한 월요일이네요.

지난 주말부터 아침마다 일어나면
목과 코가 꽉 잠겨 있었거든요.
그래도 차가운 바람을 그리 많이 쐬지도 않은 터라
감기는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을 넘긴 오늘 아침 증세가 더 심해졌더라구요.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를 않아서 하루종일 정신이 없네요.
결국 약을 지어오긴 했는데... 빨리 나았으면...
따뜻한 날 앓는 감기는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요즘 날도 좋은데 이젠 창문도 맘대로 못 열어놓게 생겼다는. ㅠㅠ

스윙스윙스윙 당첨자 명단이 올라왔길래 봤더니만...
이번에도 똑~! 하니 떨어져 버렸네요.
혹시나 오늘 한줄기 기쁨이라도 있을까 했는데. ㅠㅠ
어찌 됐든 몸이나 먼저 추스려야 겠다는 생각이 버뜩~ 듭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란 말이 맞나봐요.
오늘은... 뭘 하든 기운이 안 나네요.
그래도... 신청곡 남기고 가렵니다.
조트리오 1집 중 "20c 갈릴레이" 듣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규찬님이 매번 자신의 집안(?) 노래엔 입장이 모호하다며
어려움을 표하시지만... 그래도 오늘은 이곡이 듣고 싶네요.
학창시절... 힘이 들 때마다 흥얼거리던 노래거든요.
이 노래 들으면 힘이 날 것도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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