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전혀 들리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이렇게 들리게 됩니다..ㅡ.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의 자장가! 잘 들었습니다.
어찌나 감미롭던지.....꿈음의 엔딩곡으로 셈플링해서
쓰면 어떨런지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니트도 벗고 셔츠하나로만
돌아다니고 있는데 전혀 춥지가 않네요.
살구꽃, 앵두꽃, 벗꽃의 꽃잎들이 개나리꽃을 덮을 날도
얼마남지 않은 듯....
어제는 아르바이트하고 오는 길에 길모퉁이에 핀
제비꽃을 책갈피 해왔습니다.
꽃잎이 접히지 않게 잘 펴서 누른 뒤에 하루키책에
조심조심 덮었죠....음 앞으로 6일후면 바짝 잘 마른
제비꽃을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책갈피에 말린 야생화로 저는 책갈피를 만든답니다.
신분증 코팅지에 마른 제비꽃을 나름대로 예쁘게 배치하고
코팅기로 두번정도 밀면...멋진 책갈피가 된답니다.
예전에 한두개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선물로도 나눠줬었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나중에 규찬님도 근교로 나갈때 작은 풀꽃따다가 만들어
보시길....추억도 남고 좋답니다.^^;
오늘 신청곡
루시드폴-보이나요!
오늘도 즐거운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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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덮인 봄날에...
설효형
2005.04.12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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