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강남역을 자주 다니는 데
모 구두 매장 앞에 벚꽃이 피었더군요
활짝 피지도 않고 아직은 보이는 게 드문드문이지만
참 이뻤어요.
5월쯤 되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큼 흐드러지게 피겠죠?
캠퍼스 도서관 앞에도 목련이 있는데요
하얗고 볼륨감있는 목련이 이제 막 필려고 해요
조금만 있으면 이것도 그 꽃잎을 활짝 펴겠죠
화사한 봄날을 기대하며..
힘들고 우울해도 결국엔 모든 것이 잘 될거라고 믿는답니다.
그렇게라도 생각을 해야만해요.
그래서 SweetBox의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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