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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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테파네트
2005.04.19
조회 19
꿈음이 싫을때..
아니 꿈음의 싫은점.
사랑얘기, 사랑사연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겁니다..
저는 지금 사랑이 너무 싫어요.
최근에 저 사랑때문에 너무 바보같았어요.
저를 사랑하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니었나봐요.
얼마나 황당했던지요..
지난시간에 주고 받았던 편지를 봤는데
정말 제가 일방적으로 착각을 해버린건 아니였어요.
그사람은 내가 착각을 해버릴 그런 말들만 늘어놨다구요..
분명히 편지엔 그런 이야기와 사.랑.해 라는 글자도 적혀있었답니다. 처음엔 이게 어떤 의미의 사랑해 인지 따지려고도 물어보지도 않았지만요..,.

그러다가 어느날
다른 여자 얘길 하면서 울더군요. 그것도 몇년전부터 울어왔던것마냥,. 쭉 그랬던것마냥요.
노력을 해봤지만 안되더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노력해봤지만, 안되더라,.나는 다시 돌아가야겠다. 그러면서 저를 놓는 느낌이었답니다.
저는 바보가 아닌데
바보취급해버린 그사람이 아주 밉고 싫습니다.

하지만,.
저 지금 힘이 빠져있다거나 그러고 있지 않아요.
편지는 다 찢어버리고, 연락도 끊다시피했어요,.
그리고 공부와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진짜 제사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알차게 준비할꺼에요.!


-가끔 문자만 보냈었는데,.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서..들어와서 괜히 글 남기고 갑니다...^^
비랑 꿈음이랑 밤 같이 할께요.. 좋은곡 많이 들려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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