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대입구 주변의 한 족발집에 갔다가 남친이랑 다투고 그냥 나오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밥이었는데요....
잔뜩 배가 고파있었는데 아주머니가 밥을 넘 조금 담아 주셔서 좀 더 달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피식 웃으시며 안주시는 거예요..- -;;;
전 아주머니가 못들으신 줄 알고 배가 고파그러니 밥을 넉넉히 달라고 한 번 더 말씀드렸는데... 남친이 그것에 기분이 상해 그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예요.
남친이 밥에 좀 민감하거든요..- -; 암튼 그로 인해 저랑 대판 싸웠다가 결국 화해했답니다.
그 결과 지금 남친과 저는 내일 있는 시험 공부도 못하고 둘 다 배가 고파서 멍 하게 앉아 있답니다.
규찬님께서 저희 둘에게 먹을만한 맛난 밤참 좀 추천해 주시고 또 공부할 기운을 주셔요... ^^
신청곡은..~!! 이상은의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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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님 저희 좀 위로해 주세요~!!!
날개
2005.04.20
조회 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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