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 ...
다정하게 지내던 친구의 자유분방한 태도의 낮은 점수를 주었어요!~
"너는 내 인생의 있어서 가까이 두고싶은 친구가 아니다"
속으로 생각했어요.
아무리 친한 친구도 서로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날 전화가 왔어요!~
왜 전화를 안했냐구!~...뭐..형식적인 답변을 했지요!~
눈치있는 녀석이면 자신이 어떻게 대접받고 있는지 알텐데...
규찬님...아무리 친한 친구도 생각하는 방향과 어떤 생활적
색깔이 틀리면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좀 다르게 살자는 생각이 좀 강하거든요..
그래서 비인간적인 사람들도 되도록 포용하며 살려고 하는데.
요즘 사람을 가리는 병이 생겼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많은 사람들을 내려놓게 되네요!~
친구도 옛날이나 친구지 나이먹고는 다들 변하고 멀어지는듯 싶네요!~
그래도 평생 같이갈 친구 한명..정말 소중한 친구 한명은 있어요!~^^
그 소중한 친구가 몇일전 출산을 해서 찾아갔었어요!~
이렇게 센스있는 문자까지 보내주더라구요.
"너한테 두고두고 갚을게 많은듯 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맘이 없으면 어려운데
고맙다 친구!~
나의 외로움을 감싸줘서!~.."
이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겠지요!~^^
서른이 넘어가니 점점 소중한 친구가 그리워 집니다.
등대같고...생활의 일부같은...그리고 진실한 눈물과도 같은..친구...
규찬님은 정말....소중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친구가 몇명 정도 되시나요?...
한번즘 내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단순하면서도 무거운 질문인듯 하네요...
오늘은 친구라는 그 의미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신청곡 - Joe - I Believe In You (Duet Woth N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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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바닷가작은마을의집
2005.04.21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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