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유럽에 가보신적 있으세요?
얼마전 친구가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봄날에 솔로에다 백조인 신세를 한탄하며
한숨을 푹푹 쉬고 있을 때 말예요
하늘이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때마다
그런 날씨를 보며 친구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좋은 날에 친구는 유럽한복판을 걷고 있겠군..
싶으니까 무지 부럽고 속쓰리고
그동안 난 뭘하고 살았나..싶더라구요
요즘엔 죽어라 몇달 알바해서
유럽여행다녀온 사람들도 많던데..
전 그많은 알바를 하면서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썼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가게될지는 모르지만 준비중이에요^^;
알바도 다시 구하구요
축 처져 있던 저를 여행할 내 모습을 꿈꾸며
기분도 업~시키고..
유럽여행에 관한 카페도 가입해서
여행후기들을 보고 있답니다
때로는.. 이렇게 아직 일어나진 않았지만
언젠가 .. 라는 말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그런날을 상상하며 지내는 것도
우울한 날들에 웃음을 준다고 믿어요
현실도피..는 아니겠죠?^^;
아니라고 말해주세요ㅡㅡ;;
언젠가 꼭!!!!!!!
멋진 유럽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ㅋ
그날을 기다리며~
신청곡 마이앤트메리의 공항가는 길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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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주는 기쁨^^
1007
2005.04.23
조회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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