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기로 만난 그녀.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이 친구 이상임을 느꼈을 때
이미 그녀에겐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자친구 얘기를 할 때면 왼쪽 볼 보조개가 살포시 들어가는
그녀를 볼 때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결국 그녀에게 제 마음 한 조각 전하지 못하고,
그녀를 떠나보냅니다.
내일이면 유학길에 오르거든요..

우리를 꼭 빼닮은 그 노래 듣고 싶습니다.
조규찬의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