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들리는것 같죠?
물론 말하는 사람이 잘해야하겠지만요...
전 어렸을때부터 말도 많고 빠른 수다쟁이였는데요..
그냥 사람들이 제 말을 자꾸 끊고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반감(?)이었는지 그냥 할 말을 다 하고싶어져서였는진 몰라도 괜히 말을 빨리 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근데 단순히 말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말하는걸 좋아하지만 가끔..사람들에게 거슬리는 말을 쓰나봐요...
그냥 요즘들어서 주위사람들에게 말 실수에 대한 언급도 자주 듣는 편이구요.
제가 너무 말이 빠르니까 못알아들었으면서도 그러려니 알아듣는 척 한뒤 결국 이해못한걸 불평하기도 하구요.
말도 많으니 혼자서 연극을 열심히 하는 거 같단 소리도 들었어요.
다 제 잘못인데 그냥 자꾸 그런 말 들으니 속상하구,
이젠 말하기도 싫어져요...
하면 할수록 힘이 드니까요
고치면 다 해결될 수 있는 거 같긴한데 고치기가 쉽지도 않구..(말 느린 사람이 고치기 힘든것처럼 빠른것도..)
자꾸 피하고 도망치게만 되네요..그냥 저에게 '충고로 해준 말'조차도 칼이 되어서..절 찌르는 느낌이랄까요
사람도 만나기 싫고 그냥 방안에서 혼자 있고싶어요
이젠 누구랑 대화를 한다는것조차 피곤하게 느껴지거든요...
이젠 모든게..다 지쳐가는 것중의 하나인거 같아요..
사진이 좀 무서운 데가 있지만,
미술작품중의 하나인가봐요...그냥 혀를 찌르는 부분이,전에는 무서웠는데 요즘들어 이렇게 공감되는 사진이 없네요...
바보같아요,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