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산다는게 참..뭘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살 한살 나이 먹으면서..
점점 색이 바래져 가는
그래서 아무에게도 시선을 받지 못하는..
그리고 아무일도 할수 없는 그런 수채화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떨땐..산속의 조용한 암자에서 남은 생을 보낼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우울해지고 그러네요..
어제는 일요일인데 딱히 할일이 없어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갔는데..
제가 안양에 사는데..
자전거 도로 끝까지 달리다 보니 의왕시까지 가게되었는데.
그 시간동안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전 기분이 그냥 씁슬하더라구요..
평소 규찬이형의 세심한 조언을 들으며 감탄하던 저라..
이렇게 한번..조언을 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아르바이트가 조금 일찍 끝나게 되어서
오늘부턴 1부부터 2부까지 함께 할수 있어요..
그럼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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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이형...
꿈음인
2005.05.16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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