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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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여~
이정수
2005.05.19
조회 15

오늘 한낮에는 여름날씨 같았어요.
불과, 섭씨 25도 정도 밖에 안되는데도 말이에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벌써부터 간절하게 그리워지는데,
주로 저는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올여름도 땀 꽤나 흘려야할것 같네요.
겨울 사진이라 보기만해도 덥네요. ^^;
아~ 맞다!!
직장동료 생일이거든요. 오늘이...
근데, 이달부터 신이문역으로 근무지을 옮겼거든요.
작년 12월 31일 회사 종무식땐 동료들이랑 몰래 빠져나와서
생전 처음으로 롯데월드도 가봤어요..ㅋㅋㅋ
맨왼쪽에 저하고 옆에 쌍둥엄마... 히히
회사에선 "은영씨"란 이름보단 다들 "쌍둥엄마"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예 "쌍둥아"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집안에서 막내라 그런지 애기엄마가 덜렁대기도 하고
아직도 철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어쩔땐, 엄마가 돼서 왜이렇게 철이 없냐구
놀려대기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가고나니깐, 심심하고 종종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집이 서로 같은 방향이라서,
총각인 저 혼자 퇴근하면 지루할까봐
매일 18시 25분차 용산역에서 성북으로 가는
경원선 전철 일곱번째 칸에 타구선, 퇴근길 심심하지 않게
내릴역에 언제 도착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끊임없이 수다도 떨고, 너무 웃긴 나머지 입 틀어막고
웃음소리 죽여가며 킥킥거리기도 하고...
자기도 하루 업무로 피곤할텐데, 제 기분 up 시켜준다고
재밌는 얘기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오늘 목요일 19일이 쌍둥엄마 허은영씨의 28번째 생일이거든요.
축하한다고 말해주실래요~
아마도 이시간이면 집에서 돌이 갓 지난 쌍둥이 다현,서현이랑
앞치락 뒤치락 실랑이를 하고 있진 않을까 생각됩니다.
TV 보는것 보단 라디오 듣는걸 더 즐겨하기 때문에
운이 따르면 이방송 듣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CBS FM 93.9MHz 고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ㅎㅎ
선물도 보내주시면 넘 감사드리구요...^___________^;;
쌍둥엄마가 머라이어 캐리 노래 좋아하는데,
한곡조 부탁해도 될까요...

주 소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동방아파트 102-1204
전화번호 : ***-****-****
이 름 : 허 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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