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요일 공연 너무나도 잘 보고 듣고 느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귀로만 들어도 행복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e-mail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찬님에게 부탁이 있어서 입니다.
저는 27살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에게는 오아시스같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찬님의 노래만으로도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입니다.
찬님이 찬님곁에 고목나무처럼 항상 찬님을 위해 기도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어 그들을 위해 열심히 살며 또한 겸손해하며
살아간다고 공연장에서 말씀하셨듯이 제 여자친구 또한 저에게
그런 사람 아니 존재입니다.
그런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는데 도움을 주십시오. 저에게
오아시스인 그녀의 마음 속에 평생 기억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잠깐이라도 찬님을 직접 만나고
그녀와의 사진 한 컷, 싸인 한장이면 됩니다.
공연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 휴식도 취하시고, 재충전의 시간도 갖어야 되는 거 알면서도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같은 추억을 찬님과 저, 제 여자친구가 적게 되길 바라며, 믿어지지 않는 얘기가 실현되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찬님만의 색깔이 담긴 좋은 음악 기대하겠습니다.
p.s 제 이름은 박원춘이며, 연락처는 ***-****-**** 입니다.
안되더라도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글을 찬님의 홈페이지를 통해 e-mail로 보냈었습니다.
그러자 레인멜님께서 cbs라디오 방송을 이용하라는 팁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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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추억이 적히길 바라며...
박원춘
2005.05.24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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