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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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 ^^
난파랑
2005.05.30
조회 17
얼마 전에 의외의 곳에서 반가운 손(hand)을 발견했다죠.
메사팝콘홀에서 하는 댄스컬이라는 장르의
○○공연을 보러 갔는데요.
거기에 그 공연을 보러 왔던 뮤지션, 탤런트, 대중인사 등등
이름이 낯익은 분들의 싸인과 핸드 프린팅이
공연장 로비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친구와 그 전시된 핸드 프린팅들을 둘러보며
"와~ 이 사람도 왔었네~"
"오호~ 이 사람은 생각보다 손이 크다~"
"헉~ 이 사람은 남자가 무슨 손이 이렇게 이쁘냐~ 버럭!!!"
하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죠.
아! 맨발로 노래부르기로 유명하신 이은미님은
독특하게도 손이 아닌 발바닥 프린팅을 남기셨더라는. ㅋㅋ

그렇게 둘러보다가 제 눈에 딱!!! 들어온 것.
바로 꿈음의 주인장 찬님의 손자국이었습니다.
언제 공연을 보고 다녀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그 이름을 만나니 너무 반갑더군요.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찍고 왔습니다.
제 친구는 좋아라 하는 김진표님 핸드 프린팅 옆에서,
전 찬님의 핸드 프린팅 옆에 서서
대략... 어색한 포즈를 잡고 왔습니다.

꿈음이나 음악을 통해서가 아닌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찬님의 흔적을 만나니까 너무 반갑더군요.
지난 한주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곳에 들르니 문득 그날 일이 떠올라서
신청곡과 함께 끄적이고 갑니다.

Hedwig OST 중에서 "Wig in a Box" 들을 수 있을까요?
요즘... 제가 올인하고 있는 곡입니다.
앨범 속 모든 노래가 다 예술이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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