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 지났네요..
숨은 팬이라고 자처하면서
규찬님 콘서트가 처음인거 좀 부끄러웠지만,
공연 내내 참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정체되어 있지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한다는 느낌,
그리고 그 노력의 열매를
선물처럼 받을 땐 정말 행복합니다.
8집은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두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것 같네요.
사실 8집은 다른 앨범에 비해서 적응하기가 어려웠죠.
내가 변한건가..아빠가 되신 규찬님이 변한건가..
그런데 콘서트를 통해서 완전 적응되었습니다^^
아들을 위해 불렀던 마지막 앵콜송까지
행복한 두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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