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저쩌다 보니.

삼수를 하게되었어요,

요즘 가방만 매고 왔다갔다,

아..ㅠ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구요

더 나은 미래가 올지 보장도 없고.

정말 힘들어요 요즘..

날씨도 덥고 몸도 그렇고 긴장이 많이 풀린것 같아요

꽃같은 나이 21살을 어두운 독서실구석에서

보내야한다는게, 정말 서럽고 슬프지만.

그래도 시작한거 끝장은 봐야겠죠,

제가 좋아하는 노래 신청할게요.


george benson - six play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