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FMpops에도 글올리고 왔는데 이렇게 연속으로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그러니까 그때 꿈음DJ는 김창환씨였거든여...꽤 오래전 일이져?^^
날짜도 잊혀지지 않는 10월1일!! 그날은 공휴일이라 하루종일 집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져...그런데 그날따라 비가와서인지 거의 라다오릐 오프닝곡이 동물원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였던 기억도 또렸하네요.
그때 꿈음에서 김창환씨가 청취자랑 전화연결을 하는 코너가 있었거든여...보통은 전화연결하면 그냥 얘기좀 하고 신청곡 받아서 틀어주고 했었는데..그날은 날씨때문인지 가을시를 한편씩 낭송하자는 제안을 하더군여...
그래서 용감하게 전화를 걸었고...거기서 제가 제일 잘했다면서 선물도 받았어요..^^ 그 선물은 명동안경 5만원 상품권이었는데..ㅋㅋㅋ
한동안 라디오를 잘 듣지 않다가 요즘 제가 하는일의 특성상 거의 매일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규찬씨 전 프로그램인 FM pops와 함께 항상 듣고 있거든여...왠지 규찬씨 방송 듣고 있으면 예전에 김창환씨가 하던 그때가 자꾸 떠오르더라고여...그래서 왠지 참 친근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금요일에는 신청곡 틀어달라고 문자도 보내고 그러는데...아참 지난주 신청곡(맨디무어의 Cry)은 참 고마웠어요..^^항상 따뜻한 방송 해주시는것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좋은모습 기대합니다.
항상 좋은 행복이 함께하시길...^^
P S : 기왕 이렇게 사연썼는데....신청곡 하나 해도 되려나여?
포리너의 That was yesterday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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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653입니다 기억하실라나...
손지욱
2005.06.08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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