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아저씨 안녕하셨어요~
제겐 너무나 힘들었던 하루..
하소연이라도 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매일 아침 만원버스에 겨우겨우 올라타서 등교를 하는 저는
늘 타던 버스를 놓치면 지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글쎄 잘 신고 다니던 구두 뒷굽이 부러져있는거 아니겠어요!
결국 옷까지 다시 갈아입고
10분거리를 5분만에 후다닥 달려갔는데,
횡단보도 반대편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제 유일한 등교수단 그 버스 !
결국 지각을 면하기 위해 택시를 탔지만 지각 했고..
택시비는 택시비대로 날리고,
지각해서 교수님한테 실컷 혼나고 ㅠ_ㅠ
수업 끝나고 나오는 길에
아침부터 오늘 일진 안좋다고 친구에게 투덜투덜 투정부리다가 계단에서 그만 꽈당ㆀ 넘어져서 무릎도 까지고 말았답니다.
오늘 하루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머피의 법칙에 걸린 하루였죠
제발 내일은 아무일 없길..ㅠ.ㅜ
불쌍한 제게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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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3293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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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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