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이 넘어가는 주부입니다.
결혼전에는 10년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모든것이 다 제가 원하는 대로 되어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지금의 제 모습은
그때의 생각과는 많이 틀리네요
가끔씩 너무 지치고 힘들때가 있어요.
바로 지금같은 때죠
그래도 아이들때문에 힘을 내야겠죠
그리고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제가 꿈꾸던 모습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는 될 것같아서 희망을 가집니다.
지치고 힘들때는 밝은 노래를 들어야 겠지만
저는 오히려 슬픈 노래를 듣고 눈물 한번 흘리고 싶어요
그리고 툭툭 털어낼겁니다
제 신청곡입니다
신혜성씨노래인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지친 아줌마 힘내라고 꼭 틀어주세요
신혜성 <미안해 널 잊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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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때가 있어요
강세연
2005.06.23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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