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주 하는 생각이에요..
처음엔 편하자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거 같긴한데,
오히려 그것이 절 괴롭히고 인생을 살면서 꼭 고쳐야 되는 거라고 마음은 먹지만 참 안돼네요..
그리고 내가 왜 이렇게 부정적이지-이런 생각을 하면 또 우울해지구요..
물론 상황이 저를 그렇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너무 상황탓도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 해야할 알바의 문제나 진로에 대한 결정이..
너무 우울하게 만드는 하루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문제이구요..
이렇게 우울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차도 방황하고 마는데,
그럴땐 오늘에서야 새삼 깨달은건데, 그냥 라디오에서 선곡해준 대로 따라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절 위로해주고자 틀어주는 선곡표는 아니지만
그냥 듣고있으면 그러려니..하면서 따라가게 되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마음처럼 꾸준히 듣질못하게 돼네요
상황이 힘들면
쉴땐 뭘해야지 해야지 생각을 해놓는데,
정작 계속 쉬게 되도 곧잘 잊고 만다는..
그래서 홈페이지에 왔을때눈에 띈 달에서 온 편지란 코너를 보고 이름을..참 예쁘게 지으셨다..란 생각을 했답니다.
무슨 코너인지 한번 가봐야겠네요
cbs 배너 여기저기에 사회면 기사들이 나와있는데,
가끔은 저렇게 힘든 사회면들을 보고 있으면 아예 봐버리고 싶지 않단 생각을 해요,,,
비겁한 거긴 했지만,
요즘들어 힘들면 그저 아예 도망가버리고 싶더라구요.
혼자 반문하며
도망치면 현재보다 나을까?
란 말을 되내이곤 하는데..
제자신이 더더욱 걱정되고 한심해지는 하루네요.
그래도 오늘은 그냥 규찬님따라 갈께요..
신청곡은 로미오와 줄리엣 ost,kissing you요..
[+]이건 딴말인데
꿈음에선 다른 대중가수보단 한번 틀어주기 시작한 지오디 노래가 예전에 비해 잘 나오는 거 같죠?
역시 한번의 이의제기가 다른 느낌을 만들어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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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이 제 온 몸을 휘감네요..
컵속의 구름.
2005.06.25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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