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기말고사도 끝이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즌인데요. 저희 착한 동생을 위해 신청곡 남깁니다.
남들은 강원도다 제주도다, 일본이다 떠나는 친구들 많은데요, 저희 동생은 여름휴가 반납하고 어머님 돕기로 했답니다. 어머님 혼자 동네에서 분식집하시는데요, 작지만 자잔한 일거리는 많답니다. 어머니께서 봄에 손목을 약간 다치셔서 칼질을 하실때면 조금씩 아프시답니다. 저희 동생이 이런 어머니를 위해 아침부터 당근썰고 오이썰고 무우랑 온갖 야채를 마구 썰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는 못 가지만 열심히 라디오 애청하고 있는데요. 멋진 음악으로나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꼭 응원해 주세요. 착한 내동생아 힘내라! 아자 아자 아자!!!
{신청곡: 제주도의 푸른 밤- 유재하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현대아파트 108동 107호
****010 - 4543 - 6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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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썰기로 바쁜 동생을 위하여...
이정아
2005.06.28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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