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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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남기네요..^^*
별이야기
2005.07.01
조회 17
규찬님 안녕하세요 ?
문자메세지로만 보내다가 이렇게 글남겨요
오늘 아침 출근길 뉴스에선 많은 비가 내린다구
해서 우산을 챙겨서 집을 나섰지요.. 다행히
제가 집을 나설땐 비가 안와서 평소대로 걸어서
차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비가 오니 저마다 색색의우산을 펼치구 그속엔
아이의 등교길을 인도해 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평소에두 보이던 모습인데..
엄마와 함께 나와 우산을 쓴 아이들의 얼굴엔
너무나 해맑은 미소가 보였어요.. 그걸 보는데..
세상속에서 점점 파묻혀가면서 변하는 제모습을
보구있으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구 싶더라구요..
어릴적엔 빨리 어른이 되어서 이것저것 해보고싶구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어른이 되어보니
별루 재미없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 걷잡을수 없단것두 이제서야 알았어요..
왜 어릴땐 어른들의 세계가 그리도 커보이고 동경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너무 우울하네요 ㅠ.ㅠ..
조금씩 변해가는 제모습이 너무나 보기 싫은데요..;;
이런건줄 알았으면 천천히 천천히 다가서는건데요..
휴 우울한 이기분을 달래기위해서 노래신청할게요
들려주실거죠 ? 김진표의 시간을 찾아서가 너무 듣구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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