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4시가 다 되어가는데 잠이 잘 오지 않네요..
오늘 저는 입대를 신청했습니다. 머.. 사나이라면 꼭 갔다와야 한다는 군대이긴 하지만 내가 가려고 하니 조금 떨리고 착찹한 마음이 드네요. 어쩐지 규찬님의 매력적인 보이스마저 조금은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솔직히 말해서 군대가는 것이 두렵워서 이거나 단순히 가기 싫은 것은 아니예요. 다만 대학 2학년 1학기까지 마칠때까지 한순간도 떨어져 있지 않았던 여자친구를 두고 가는것이 마음이 쓰일 뿐이네요. 당장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없어도 힘내서 공부하고 힘차게 놀고 먹을(^^;;) 그녀가 되길 바라면서 이렇게 늦은밤에 사연을 보냅니다.
꼭 뽑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ㅡ 신청곡은 '김범수의 나의너에게' 라는 곡을 신청합니다.
앗! 다른 사연들을 쭈ㅡ욱 읽어보다 보니 주소를 쓰더군요 -_-ㅋ;; 착찹한 기분에 글을 쓰다보니 상품, 요놈을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어쩄든 주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부영아파트 207-60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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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잠이란놈이 쉬이 찾아오지 못하는 밤입니다..
차영광
2005.07.08
조회 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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