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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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것들에 대한 신기함
김미현
2005.07.09
조회 22
샬롬~규찬님...*^^*
저 여행 잘 다녀왔어요..너무 설레여서 잠을 잘
못잔 이유로 여행당일날 허둥대어서 급히 떠나야
하는 소동을 벌였지만...여행을 가는도중도 너무
즐거웠구 가서도 너무 재미나게 신나게 놀았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석모도란 곳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에 가려면 배를 타야했거든요..그때 가까이서
갈매기를 첨 보았어요..규찬님도 아실테지만,갈매
기들이 새우*을 좋아라 하던걸요..새우*과자를 한
봉지 사서 던져주기도 하고 손에 들고있으니까 잽
싸게 날아와서 낚아채어 가더라구요.너무 신기하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조금있으려니 석모도란곳에
도착을했구,갯벌에 갔지요...신발을 벗고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게를 만나기도해 인사를 해보기도..
했어요..ㅋㅋ 옆으로 기어다니는 게를 전 시장에서
만봤는데 그렇게 작고 귀여운 게는 처음보는거였어
요..그것도 어찌나 신기하던지,,,살아숨쉬는것에.
대한 새로운 생명력에 또한번 감탄을 했죠........
가까이서 본것들에 대한 신기함이 그날 너무 충족히
채워졌던거 같아요..숙소에 돌아와서도 갈매기랑..
석모도랑 ..다시 가보고 싶은생각이 가득했어요.^^
물론 제가 그렇게 기대했던 숯불바베큐파티도 했구요.
비가 안오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그날의
여정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떠나는날 아침
일어나 전등사도 답사해봤구요..;;;다시 올것을 기약
하면서 강화도를 떠나왔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얻어진것이 무엇일까..느끼게 된것이 무엇일까..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그무엇도 없었던거 같아요..그냥..
무작정 잡념들을 떨쳐버리고 왔다는것 밖엔..........
이젠 다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일상생활에 잘 대처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아요..아..얻어온것이 있다면
내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원망,짜증,괴로움,등의 생각
의 발상들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된거에요.
그런생각을 가지는 것보다는 좀더 넓은 내일을 생각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한다는거죠..아마도 지금은...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면 분명히..
더 많이 얻어진것이 있을거에요..또 생각날거구요......
그럼 오늘도 힘을 내어 외쳐볼까요..아자아자..화이팅~!
규찬님 오늘도 승리하는 삶되셔요..행복한 하루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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