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이 마련 된 여동생이랑 네살 난 딸 아이 셋이서 외출을 하였습니다...
이곳저곳 쇼핑도 다니고...아이스크림도 먹고...꽤 많은 시간을 걸은거 같은데...이모손이랑 엄마손을 사이좋게 나눠 잡은 딸애에게 "지은이 안 피곤해?"라고 물으면 고개짓을 합니다...간만의 외출이 무척이나 좋았나 봅니다...
새로생긴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비둘기를 친구 삼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더니...어느새 삼삼오오 모인 비둘기 앞에서 엉덩이 춤을 추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비둘기들이 다가오면 "엄마 무서워요..."라며 품에 안기고... 비둘기들이 날아가버리고 없음 "비둘기야...이리 와 사이좋게 놀자..."애타게 부르곤 한답니다...
공원에서 안오려고 하는 걸 물고기 보러 가자고 겨우 타일러 데려 왔네요...씻고 곤히 잠자는 딸애... 때문에 즐거운 날이었네요...참 행복한 날이었네요...
연락처:***-****-****
21일 첫공연 때 초대해 주세요...가능하시면...
신청곡 ...여행스케치 "기분 좋은 상상 "
풍경 "나의 작은 뒤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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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신청곡...여행스케치 "기분 좋은 상상"
정선희
2005.07.09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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