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komo - Beach boys
영화 칵테일에서 나왔던 곡이예요..
너른 백사장과 철썩이는 파도, 야자수 그늘과 원색의 하와이안 남방.. 이국적인 한 잔의 칵테일..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여름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2. Ice dance - 영화 가위손 OST 수록곡
가위손으로 열심히 Snow flake를 만들어 날리던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한여름에 만나는 눈꽃송이를 상상해보세요~
3. 델리 스파이스 - 챠우챠우
예전에 규찬님께서 진행하시던 모 방송국 라디오 방송에서 무서운 곡을 추천받으셨었거든여.. 거기서 들려주신 곡인데.. 그 이후 이 곡을 들으면..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으흐흐~~' 호러버젼으로 들립니다요~ 여름엔 짜릿 오싹!! 한 호러물도 좋겠죠??
4. Drive - 조규찬
이 곡을 들으면 푸른 자유의 느낌..
찌든 일상을 벗어던지고 상상했던 그 어딘가로 자유롭게 달려가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힘들고 지친 일상을 조금은 벗어던지고 떠나는 여름 휴가같은 느낌이랄까요??
5. 8월의 크리스마스 - 한석규
영화의 내용과는 다르지만.. 8월 가장 더운 그 계절에.. 시원한 크리스마스를 상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해서 골라 봤어요.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싶어'
라는 가사 내용만 보면..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이라면 사랑하는 상대와 함께 절대 깨지 않는 영원한 꿈을 꾸고 싶겠지요..
한 여름.. 누가 가까이면 와도 끈적이는 여름에..
서로 목에 허리에 손 두르고.. 길을 걷는 연인들을 보면..
사랑앞에선 더위도 참 별거 아니구나.. 싶습니당.. ㅎㅎ
6. Stepping out - 클래지콰이
이 곡을 들으면.. 퐁퐁 솓아나는 비눗방울..
혹은 맑게 부서지는 분수의 포말..
그런 것들이 연상되요. 더운 여름 쏟아져내리는 분수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7. Take on me - A-Ha
이 그룹이 북유럽 출신이라는 사실..도 선곡에 한 몫했구요...(넘 단순하지요??)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구 쏟아지는 키보드 선율때문이기도 하구.. 또 뮤비때문이기도 하지만.. 계속 열심히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중에 터져나오는 모튼 하켓의 맑으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를 들으면 운동후 마시는 시원하고 달콤한 한 잔의 물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꿈음 가족 여러분~ 더운 여름 좋은 음악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세요~ ^^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특집) 여름을 살리는 음악 입니다~
Angela
2005.07.15
조회 4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