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공지에 있는 컨셉 그대로 간건 아닌지~ ㅎㅎ
혹시.. 겨울 노래를 신청한 분이 있을까 보니..
없어서.. 제가 도전해봐요 ^^
첫번째 곡은
지누씨의 '엉뚱한 상상'
너무나도 전형적인 선곡 아닙니까~ㅎㅎ
'창밖을 봐 눈이 와~눈이와!'
그냥..이 소절만 들어도 시원해 지는 느낌이라서 골라봤어요~
이어 듣고픈 노래는
김장훈씨의 '우리 기쁜 날'
김장훈씨의 공연에서 이 노래가 시작되면
하얀 눈가루가 날린다죠~
정말,,눈이 오는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하늘에서 살랑살랑 떨어지는 눈꽃가루들~
갑자기..눈이 보고싶어지네요~
세번째 곡은
역시..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음악의 '겨울노래' 앨범중
안치환씨가 부른 '진눈깨비'
원곡은 조동진님이 부르셨었죠..
이 노래를 듣노라면..서늘한 거리를 걷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내 귓가를스치는 바람과 진눈깨비
네번째 곡은..
조동진님의 목소리로 든는 '겨울비'
아! 김종서씨의 겨울비 절대 아니구요~~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시겠죠?
강추!! 차분한 목소리로 듣는..또 다른..겨울비..
흠뻑 젖어보세요..시원하게..
다섯번째 곡은..
belleand sebastian의 'the fox in the snow'
빨간 바탕에 여우 한마리가 뛰고있는 씨디..
지금..오랜만에 이 앨범을 꺼내 듣고 있어요..
참 좋아하는 앨범인데..꿈음 덕분에 듣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겨울엔.. 빨리 따뜻해 졌으면..했는데..
여름이 오니..빨리 가을..겨울이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하죠..
ㅎㅎ
즐겨야죠..여름은..여름대로의 맛이 있으니..건강하게 이겨내 볼래요..
겨울 노래들 들으면서..^^
윤선아
134-023 서울 강동구 천호3동 169-22호(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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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름에 듣는..겨울 노래..
하록선장
2005.07.16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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