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라는 거..나이가 어느 정도 든 지금도, 여전히 어렵기만 하네요.
제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주지 않는 사람들과의 인연,
시간낭비라고...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만큼만 챙겨보자고
결심한 뒤...
마음도 몸도 바쁘던 어느 폭풍같은 시간이 지난 뒤, 뒤돌아보니...
제곁엔 더이상 편하게 전화를 걸어, 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무엇이 기준인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이제 연락이 없다 해도 그다지 섭섭하지 않고,
누군가에겐 먼저 연락하지 않음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누군가에겐 자꾸만 연락하고 싶지만, 자존심때문에 참게 되네요.
꿈음은...제가 편할 때 언제든 돌아와도 될까요?
kenny loggins의 meet me half way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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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 시간낭비의 그 어딘가.
달의나무
2005.07.19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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