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풍차] # Ep. 100.
빨간풍차
2005.07.19
조회 48


# 안녕하세요. 처음 흔적을 남기네요.
김형준의 FM_POPS 열혈 청취자입니다. ㅎㅎ
아. 물론 fm-pops가 끝나고 어느 날인가부터
꿈.음에 물들기 시작하여 듣기 시작한 날은
꽤 된 것 같네요.. '물 밑에 숨어있는 애청자'라고도 하죠.^^
가끔 스물스물 물 위로 나와 별 한번 보고 가는. 머 그런.

매일 듣기만 하다가 어제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방송을 들으면서 참 선곡이 좋다는 생각이.
24,000V와 함께 뇌리를 스치면서..
'오늘은 꼭 흔적을 남겨보리다' 불끈~ 다짐까지 하게 되었더랬죠.
그리곤 왜 이렇게 좋은 선곡이 나올까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정답은 하나더라구요.

10-12시. 이 시간에 듣는 음악은..
꿈처럼 몽실몽실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길에,
어떤 음악이든 몸을 relax 하게 만들어 주는 것 때문이었죠.
그거였습니다.. ^^

처음 흔적 남기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 것 같았는데.
항상 집으로 가는 길에 '배경 음악'(fm pops의 표어죠~ㅎ)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은 7월 6일자 방송을 듣는데.. ㅎ
다시 들어도 좋네요..

오늘도 잘 듣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숨을 쉬러 물 위로도 올라오겠습니다.

▷▶ mark anthony . she mends me.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