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처음 흔적을 남기네요.
김형준의 FM_POPS 열혈 청취자입니다. ㅎㅎ
아. 물론 fm-pops가 끝나고 어느 날인가부터
꿈.음에 물들기 시작하여 듣기 시작한 날은
꽤 된 것 같네요.. '물 밑에 숨어있는 애청자'라고도 하죠.^^
가끔 스물스물 물 위로 나와 별 한번 보고 가는. 머 그런.
매일 듣기만 하다가 어제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방송을 들으면서 참 선곡이 좋다는 생각이.
24,000V와 함께 뇌리를 스치면서..
'오늘은 꼭 흔적을 남겨보리다' 불끈~ 다짐까지 하게 되었더랬죠.
그리곤 왜 이렇게 좋은 선곡이 나올까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정답은 하나더라구요.
10-12시. 이 시간에 듣는 음악은..
꿈처럼 몽실몽실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길에,
어떤 음악이든 몸을 relax 하게 만들어 주는 것 때문이었죠.
그거였습니다.. ^^
처음 흔적 남기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 것 같았는데.
항상 집으로 가는 길에 '배경 음악'(fm pops의 표어죠~ㅎ)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은 7월 6일자 방송을 듣는데.. ㅎ
다시 들어도 좋네요..
오늘도 잘 듣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간혹 숨을 쉬러 물 위로도 올라오겠습니다.
▷▶ mark anthony . she mends me.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