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후면 일이 끝나서 수입도 생기고 여유시간이 생겨요
사고 싶던 것도 사고 갈 수 있으면 여행도 다녀오고 싶어요
그렇게 잠시 떠나오면 조금 나아질까요?
언젠가 누군가가 묻더군요
왜 사냐고...
전 사는 게 절실하다고 했습니다.모든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고 돌아가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세상은 그런 내가 초라하게 느껴질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것같다고 생각해요
해질녘의 아름다운 하늘
비내리는 날의 바람냄새
아름다운 향기들..
이런 것들은 죽으면 더 이상 알 수 없잖아요
그리고 이제는 그 모든 것을 이겨낼 자신이 생겼어요
날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비록 현실은 초라하지만 언젠간 다 잘될거라는 생각을 가질래요
*신청곡
김현철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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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신청곡도)
민유선
2005.07.27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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