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왠지 휴가의 냄새가 물씬 물씬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전 담주 수요일부터지만 이번주부터 휴가가 시작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죠??
규찬님도 어디 휴가 다녀오셨는지요.?
휴가갈 준비를 위해 물위로 잠시 나왔습니다. ^_^
삼실에 앉아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밖의 매미소리가 크게 들리는지...
한 여름의 정말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저껜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매미와 따가운 햇살과 ...
이제 여름은 정상을 지났고 내리막을 향하리라 생각되네요.
며칠전 저녁에 집에 가서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무게'라는 단어에 자꾸만 생각이 가더니.
요즘엔 사랑과 내 자신과 세상의 무게까지 생각이 미치더군요.
ㅎㅎ 어느 것이 가장 무거울까요.. 하하핫~
무라카미 하루키 책 중에 이런 말이 나오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동시에 외적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다"
참 이말에 대해 많이 생각케 되는 날입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p.s. weight of the world - el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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