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오늘 정말 중요한 날이었는데..
raindrops
2005.08.05
조회 22
안녕하세요. 규찬님.

제가 오늘 중요한 시험을 보고 왔어요.

대학 수시 1학기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

평소보다 더 떨려서인지 몰라도.

풀지 못한 문제도 많고..

합격이 절대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

시험이 끝나고 나오는데..

집에서 저를 위해 기도하셨을 부모님 생각에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니 시험에 대해 물어보시는 부모님께.

"응.. 그냥 그랬어.."

이렇게 거짓말까지 해버렸어요.

막상 떨어지면 실망 많이 하실텐데.

규찬님.. 저 그래도 좌절하면 안되는거겠죠?

2학기도 있고, 정시도 있고,,

이만하면 희망은 있는거겠죠?

규찬님. 저 힘내라구

'My Aunt Mary'의 '공항 가는 길' 틀어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