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방학에 새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외국인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Thank you..한 마디가 너무 안 나와서 걱정이에요.
일이 끝나고 밤 10시나 11시 넘어 집에 오는 길이
어찌나 적적하고 가끔 무섭고 그런지 몰라요.
길에는
어른이 마시는 음료에 흠뻑 취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월급을 받으면 당장 CDP부터 살 거에요.
라디오 기능이 있는.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본 경험이 있는
가지고 있는 물건이지만
저는 오-래 전부터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에서 귀에 뭐 꼽고 다니면
뒤에서 차가 오는 것도 모른다는
부모님의 과다걱정으로
음반를 사면 항상
집에 가야지만 들어볼 수 있었지요
얼른 한달이 지나서
꿈음과 함께 퇴근하고 싶어요.
몸은 힘들지만
월말을 상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출근 준비합니다.
신청곡 남기고 가요.
조규만(with 규찬)의 "행복할 뿐야"
루시드폴의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신청곡
김은경
2005.08.11
조회 20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