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친구가 떠났어요
같이 상경해 배곪을 때마다 된장국끓이고 '어서와 자기'라는 문자를 날려주던 나의 수정이가 고향인 전주에 좋은 직장을 얻어 갑자기 곁을 떠났어요.
말로는 다 못해요. 그동안 잘해 줬던게 아주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생각나 계속 울고만 있어요...
이제우리, 학생과 직장인으로 처지는 달라졌지만 수정아, 전주에서 큰 사람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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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뿌스빠
2005.08.18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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