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회사 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회사에서 돌아와 올리는 거구요^^
꼭 파란 도화지 같아요^^
날도 쌀쌀하고..
아직 8월인데 말이죠
언제 날이 뜨거웠냐는듯..
그리고 오늘 하늘은 어찌나 파란지..
구름 한점없고
하얀 도화지에 파란색 물감만 물을 가득 묻혀 칠해 놓은 거 같
더라고요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출근하다가 놀이터 벤치에 잠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는데
왜.. 그런 기분 있지요?
추석이 다가오면
바람에서 살살 풍기는 가을 향기들
그리고 햇살을 눈이 아프게 따가운데
뜨겁지는 않은..
오늘 아침이 그러네요
커피를 마시면서 일하는데
입속에 계속 맴도는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자꾸 떠올라 이렇게 화들짝 글을 남깁니다
오늘 이렇게 당기는
이문세의 가을이오면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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