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닝때 이름 얘기 하셨죠 ㅎㅎ
제 이름은 한반에 5명이나 있었답니다 성까지 같은 친구는 한학년에 세명..
다른학교 다니는 친구녀석이 물어보더라구요
그럼 누가 "지혜야!"하고 부르면 다섯명이 한번에 돌아보는거야?

제 대답은 "아니?다같이 무시한다.." 었어요 성 안붙이면 돌아보지도 않았죠 ㅋㅋ

예전엔 흔한 제 이름이 싫었는데 요새는 아주 맘에 들어요

인터넷의 폐해가 만연해지면서..제 이름은 뭐 익명이나 마찬가지죠 ^^ 아이디를 따로 만들 필요도 없거든요~

그리고 전산처리 실수를 많이 당해서 이득도 봐요
공항에서 전산실수로 제 이름이 없어져서 막 따졌더니 이코노미였는데..비지니스 클래스에 태워주기도 하구요

한번은 학교에서 전산착오로 제게 장학금도 60만원정도 오기도 했어요 (0.5초만에 전액 인출해 버렸다는...ㅋㅋ )

교수님도 저말고 공부잘하는 김지혜인줄 알고 살짝 봐주시기도 하구요.. ㅋㅋ

신청곡은요
에디의 좋은 냄새도 또는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또는! Do U wanna fall in love

부탁드리구요~ 감기 조심하시구 이뿐 해이언니랑 완전 귀여운 아드님도 감기 안걸리게 꼭 껴안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