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만나보는 가을바람에
가슴이 뭉클해요, 그리워지는 사람들이 떠오르고.
매일 같이 하는 꿈음이 저로 하여금 더 좋은 생각을 하게하죠.
아까전, 아주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꿈음에서 엔니오모리꼬네 공연 티켓을 주신다구요.
무척이나 자리하고 싶던 공연이기에 꿈음에 소리높여봅니다.
그 이름 새겨지게 된 계기는
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 이라는 영화였어요^^
중학교때 영화를 보고 그 음악을 듣도 또 듣고..큰 감동을 느꼈지요,지금까지도 영화음악이라는 장르 아닌 장르에 푹~ 반해 살고 있는 건 그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길을 놓아준 것 같습니다.
알파벹을 소리내어 막 읽을 수 있을 무렵,
그의 영화음악이 담긴 테입들을 녹음하며
[Ennio Morricone]라고 곡제목옆에 수번 썼던 기억이 납니다.
러브어페어의 여성 흐밍이 들어간 피아노 솔로를
닮은 곡을 꼭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었던 때도 떠오르네요..
지나온 날들의 부분 부분, 조각 조각을 채워준
그의 영화음악. ENNIO MORRICONE 내한공연에 꿈음이 달아준 날개를 달고 가고 싶습니다. 티켓 신청합니다.
ID : pleiad
이름: 임미라
연락처: 011- 957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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