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님 안녕하세요^^
어제 그제 이틀 꿈음을 못들어서 그런지..
규찬님이 제 꿈 속에 고맙게도 나타나 주셨어요.
-지금부터 짤막하게 규찬님과 저와의 꿈속 데이트 얘기 좀 해볼까 해요.-
규찬님이 방송 끝낼 때까지 기다린 저는..
규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리고 제가 팬인걸 알게된 규찬님은 저에게 떡볶이를 사준다고 하곤 이촌동인지 어딘지 모를..암튼 붐비는 곳으로 절 데리고 가 맛있는 떡볶이를 사주셨었죠. 근데 제 곁엔 제 대학 동창인듯한 친구가 동행 중이었었네요. 불행히도..ㅋㅋ
넘 다정다감한 모습인 규찬님 모습에 전 더 반해버렸고..제 입은 귓가에 걸쳐진채..웃음을 잃지 않았어요. 제 친구는 규찬님에게 관심은 없고 그저 먹는거에만 정신이 팔려 우리 둘의 그 다정한 모습엔 관심조차 보이지 않아했어요. 참 다행이었죠^^
그렇게 푸짐히 떡볶이를 다 해치운 우린..아기자기하고 정겨워 보이는 한 학사주점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옮기던 중 소나기가 왔고 규찬님과 전 한 우산으로 들어와 어찌나 다정히 하하호호 하면서 뛰던지요..눈에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ㅋㅋ
학사주점으로 자리를 옮겨서 우린 다정히 앉아서 도란도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어요. 술의 힘을 빌어선가..규찬님 눈빛과 제 눈빛이 마주치면서..스파크가 일어나던걸요. 근데 제 친구가 옆에 있는지라 서로 그 친구를 경계하면서..조심스레 그냥 술잔만 비울 뿐이었죠. 암튼 너무 좋은 자리였어요. 제가 규찬님께 부탁을 했죠.[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제 팔 좀 꼬집어 주실래요? 아프면 생시겠죠?] 했더니 규찬님이 제 팔을 꼬집어 줬고..아픈거 확인한 저는 생시군요 하면서 넘 기뻐하구요 ㅋㅋ
그렇게 흘려보내기 힘든 시간을 가진 뒤 규찬님은 아쉬운듯 작별을 고하며 떠났고 저와 제 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ㅠㅠ
더 긴데 그냥 짧게 줄이느라고 힘드네요. 꿈이라 가능한거겠지만..꿈 속에서라도 절 행복하게 해준 규찬님 넘 감사해요~
이번 주도 규찬님 방송 들으면서 행복 만끽하렵니다.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목관리 잘하세요.
아가랑 이쁜 신부와..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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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 속에 규찬님이..
민
2005.09.05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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