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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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김가야
2005.09.06
조회 43
우리가 처음 만나던 날,
서로가 어설피 알아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나는 마크툽이란 말로 대신했었지요..
당신도 동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이제 각기 다른 방향의 갈길을 바라 보는 지금..
우리가 즐겁게 나누던 대화가 어색해진 지금,
이것 역시 우리에게 마크툽이겠지요...
이 기분 역시 당신도 동감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그만 손을 놓아야겠지요..
마크툽일테니까...

마크툽이란 말은 아랍어라고 하는군요..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이미 그렇게 씌여져 있는것, 이미 그렇게 정해져 있는것.
그런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노래 한 곡 신청해도 될까요..
브렌다 러셀..Le restaurant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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