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약간의 흥분과 약간의 불안감.
이진영
2005.09.19
조회 29
난 늘 음악을 좋아했었지.

부르는 것, 듣는 것 다 좋아하는데.

그 게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않고

음악만 듣던 때도 많았던 것 같다.

멍하니 한곡만 질리도록 들어도..

한번 빠지면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곤 했어.



머지않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모은 그 어떤 일을 할 것 같다.

평생 즐거운 생각만 하고 싶다.

평생 설레고 싶다.

도전과 흥분.

20이 되기 전의 감정도 잊고 싶지가 않다.


밤만 되면 난 참 묘한 기분을 느낀다.

약간 싸늘한 정적이 ..

기분 좋게 쓸쓸하다.



글 쓰는 것도 좋아했었다.

시 쓰는 거.. 참 좋아했었다.

지하철에서 쪽지하나 꺼내고 무슨 영감이라도 떠올랐냐는 냥.

참 우습지만. 그런게 너무 소중했다.

요즘 내가 부쩍 이 공간을 찾는 건.

약간의 공백인 드리워진 주체 못할 스스로의 외로움에.

아직도 채워지지 못한 꿈에 대한 불안감에.

적적하니 행복하다.

지금만이 느낄 수 있는 기분인 거 같다.

퍽 괜찮은 편이다.



약간의 흥분과 약간의 불안감.

-Last carnival - Norohiro Tsuru -

전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가 저의 현재 기분을 나타내주고 있는 듯 하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