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저는 이 노래 가사를 왜,
♬가을엔 사랑"을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로 기억 하는 걸까요? ^ ^;;
오늘 모처럼 엄마랑 데이트를 했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구요. ^ ^
찻집에서 가을 편지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조용하게 흥얼대니까 엄마가 이런 노래도 아냐면서,
저의 낮은 목소리를 귀여겨 들으시더군요 ^ ^
멋지게 "가을엔~♬" 까지 좋았는데... 아풀싸!
그윽하게 "사랑을~ 하겠어요~오~♪" 이런거 있죠. ㅋㅋㅋ
그 틈을 놓치지 않으시고 우리 엄마 하시는 말씀,
"그렇게 외로웠니? 감정이 제대론데?" ㅋㅋㅋ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얼굴까지 붉히며
아니라고, 아니라고_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았다는...^ ^;;
노래 한곡 덕분에 엄마와의 데이트가 두배로 재밌었답니다.
소리없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제법 큰 일교차가 이제 슬슬 겨울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은 그런 날에,
월동 준비로 두꺼운 외투 말고 사랑하는 사람의 맘을 사고픈,
가을밤 입니다.
신청곡 - 자전거 탄 풍경 "그렇게 너를 사랑해"
(이 곡 오늘 제대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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