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꿈음의 팬인데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됩니다.
군시절 전화로 여자친구가 규찬님께 사연을 보냈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겉으로는 웃었지만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내무실에 들어와 가만히 앉아서 편지지를 들었지만..
미안한 마음에 결국 어떤 말도 쓰지 못했습니다.
군대시절..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저에게 항상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되주는 그녀를 요즘 또 다시 너무 아프게 했습니다. 민간인이 되면 다시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흐르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민간인들의 생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27 청춘을 살아가는 저희에게 이 시간들이 사랑을 더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친이 미안하다는 말은 싫어하니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규찬님의 말처럼 우주도령의 맘속에도 새벽정신이 항상 살아있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군인시절, 군인의 월급과 공간적 제약으로는 도저히 선물을 사줄 수가 없어서 내무반에서 기타 하나 들고 매일 연습해서 만난지 1년되던날 불러주었던.. 윤도현의 '사랑TWO' 입니다.
(사실 노래도 기타실력도 형편없는 저는 결국 외워갔던 악보를 다 잊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ps:그리고 여친에게 보내주신 '나비의 현기증' 같이 잘 봤습니다. 저희 둘다 공연을 너무 좋아하는데 저희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셨어요.
또 하나, 규찬님 그 멘트 실제로 들으니까 정말 닭살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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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신의 남자친구 우주도령입니다. (기억하실런지? 11/1이었는데)
우주도령
2005.11.06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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