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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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즈카] 꿈과 현실 사이에, 함께 해 준 분을 위해
gonz
2005.11.08
조회 24


안녕하세요, 조규찬씨와 꿈음을 좋아하는 청취자입니다.
제가 꿈음을 좋아하는 이유는, 조규찬님의 진행과,
밤에 딱 어울리는 반짝이는 음악을 때문이기도 하지만,
'꿈과 음악 사이에' 라는 프로그램의 제목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는, 꿈과 음악 사이에는 사람의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꿈을 통해 삶 속에서 이루지 못한 많은 감정들, 또는 너무나 강렬하게 경험했던 그 당시의 감정들을 반추하면서, 그것이 악몽이, 또는 현실로 만들고 싶은 이상이 되기도 하지요.

음악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직접 연주하거나 부르지 않더라도, 듣는 그 순간에는, 그 음악을 만든 사람의 감정을 흡수하며, 그 사람과 이야기 하게 되지요. 이별의 아픔, 현실의 고달픔, 또는 밝은 희망을 그리는 노래하고 연주하는 사람의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악 같아요.


그래서 저는 '꿈과 음악 사이에' 라는 이름이 참 좋아요.
꿈과 음악 사이에 있는 진행자의 감정, 음악의 감정, 그리고 작가 분들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다카라즈카 공연 또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 늘 함께 해 주는 한 분을 위해 신청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저의 길잡이 늑대가 되어 주어, 푸른 대양 한 가운데에서도 바닷길을 찾을 수 있는 푸른 불꽃 같은 분입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가 제 소녀 시절의 감성을 충족 시켜 주었던 것이었고, '다카라즈카' 또한 한 번도 직접 본 적 없지만, 언젠가는 볼 수 있겠다는 꿈을 가지게 만든 대상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카라즈카를 함께 하고 싶은 분은 현실에서 저와 항상 함께 해 주시는 분입니다.

다카라즈카라는 '꿈'과 제 삶의 작은 안식처가 된 '현실' 의 그 분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시지 않겠어요?

꿈과 현실 사이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느 한 쪽이 아니더라도, 정말 아름다울 수 있을 거에요.


신청곡은 Josh Groban의 'You Raise me up' 을 신청할게요.




<작은 부탁의 덧붙임>

그 분 께서는 토요일까지 공연을 볼 수 없어서,
부득이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일요일 공연을 희망합니다.



고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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