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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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Liz
2005.11.14
조회 22
안녕하세요 규찬아저씨
오랫만에 글 올리지만 라디오는 계속 듣고 있어요

제가 요 며칠동안 해리포터 책을 읽었어요
해리포터 아시죠? 환타지 소설...
올 12월에 4편 불의 잔이 개봉되서 앞 내용도 정리할 겸
읽으려고 했던거죠
1권 마법사의 돌부터 6권 혼혈왕자까지 정말 쉴 새 없이
계속 읽었어요
지하철 탈 때도 읽고 학교 쉬는 시간에도 틈틈히 읽고
걸어다니면서도 읽고...
내가 마치 주인공 해리포터가 된 듯 감정이입이 돼서
책 읽는 동안은 소설에 푹 빠져 살았어요
그런데 오늘, 책을 다 읽어버린거에요
책을 덮고 현실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왠지 모르게 허무한 거 있죠
허무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결국엔 '내가 왜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작가 톨스토이는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규찬아저씨는 사람이 왜 살아간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죽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내가 죽는다고 해도 세상은 전혀 달라질게 없는데요
규찬 아저씨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거든요

저는 제가 사춘기가 다 지나갔다고 믿었는데
아니였나봐요... 아직도 이런 걸 고민하니 말이죠
그럼 이만 줄일게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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