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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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야자 ♡
정두리
2005.11.18
조회 37
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으로 사연 써봐요^^

친구가 오늘 꿈과 음악 사이에//

소개해 줬거든요



오늘 마지막 야자를 했어요ㅠ

수능 끝날때 까지 몇일간만 절대 컴퓨터를 켜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오늘은 정말 야자때 특별한 일이 있었거든요 ^^

꼭 사연 남기고 싶어서 컴퓨터를 켜버렸지요 ^^;;

오늘 생애 마지막 야자날이었어요!

다음주 수요일날 수능이고..

다음주엔 야자가 없거든요..

월요일엔 장도식, 화요일엔 예비소집일이라..

그래서 오후 수업때부터 마지막 야자인데..마지막인데..

아쉬움이 남던 차에!!!

불꽃놀이를 하기로 마음 먹고 석식먹고 아이들이랑 우르르

나가서 폭죽을 사왔어요~!

그 문방구 폭죽 완전 거덜났지요ㅋㅋ

스캐일있게 ㅋㅋ 분수 불꽃으로다 구입을 하고

그리고 한시간 야자가 끝나고 쉬는시간!!

종이 치자마자 엄청나게 뛰어서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우리반 아이들 모두 폭죽에 불을 붙이고 돌리고 ㅋㅋ

전교생이 창밖을 내다보고 선생님들도 내다보고

멋있다는 소리도 들리고 수능대박 소리도 들리고

우리들은 소리지르고 정말 스트레스도 다 날리고

너무 멋지고 감동이었죠

"한번더 한번더"소리를 뒤로하고 "광명고 수능대박"을 외치고

막 뛰어 들어왔죠


들어오는 길에 교장선생님이 불러 세우셔서

순간 무서웠지만 우리 센스있는 교장선생님께선

혼내실걸 예상했는데

"감기걸리면 어쩔라구.. 빨리 들어가"

다정다감한 멘트♡

아이들 일제히 감사합니다를 외치고 소리지르며

교실로 들어왔죠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담임 선생님 따라들어오시고;;

우린 또 혼날 걸 예상 했지만

선생님은 너무 좋아하셨죠

같이 하지 그랬냐고 하시면서

우리반이길 바랬는데 우리반이라 너무 기뻤다고 ^^

멋지고 감동적이라구.. 너희들 너무 예쁘다고

그리고 이어지는 호떡~!!

마지막 야자 공부도 못했지만..

전교생의 단합 우리반의 단합 우리 담임샘의 사랑~!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어요

어떤 학원 선생님이 부르신 수능대박송도 부르고 ㅋㅋ

마지막 오분전엔 불끄고 담임선생님과 기도를 했죠

눈물바다가 되고..

시험 당일날 우리가 시험보는 내내 선생님이 기도하고 계신댔어요

정말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마지막 야자였어요

고3땐 공부만 할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이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든 우리 광명고 3학년 13반 친구들

담임 선생님 , 또 광명고 3학년 친구들 ㅋㅋ


이제 5일밖에 안남았지만 마무리 잘해서

23일 120% 발휘할수 있도록 힘~~!!!!! 주세요~!

광명고등학교 3학년 13반 내 친구들 정말정말 사랑해~!

정말 잊지 못할꺼야~!


★신청곡 - MondayKiz - onl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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