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디제이 영준님..
이번주까지 열심히 진행해주신다고...
힘내세요!!!
오늘 와보니 좋은 공연 소식이 있네염!!!
덤으로 초대되는 영광까지 갖게 되면
정말정말 기쁠 것 같네요.
사연도 하나 올릴려구요.
제 일터이야기 인데요...
지가요..
6학년 여덟반 음악 수업을 들어가거든요...
반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틀려요.
활발한 반, 차분한 반, 정신 없는 반, 애매모호한 반...
어떤 반은 저와 코드가 잘 맞아
수업이 내내 즐겁고
어떤 반은 영~ 저와 안맞아
애만 쓰다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음악 시간이니만큼
부담없이 즐거운 수업이 되자..라는
모토로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반마다 꼭 끼와 흥이 넘치는 아이들이 있어요.
주로 대부분은 남자아이들인 경우가 많죠.
요즘 '여러나라의 음악'이라고 해서
몇몇 나라의 민요를 배우는데
푸에르토리코 민요 중 '체키모레나'라는 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반응 좋슴다.
반마다 난리났죠.
일단 가락과 리듬이 쉽고
다른 중국이나 러시아 말보다
가사가 따라부르기 딱 좋아요.
아까 말씀드린 끼와 흥이 많은 아이들은
그냥 가사로 부르는 것으론 만족이 안되는지
중간중간에 알아서 추임새를 넣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어떤 애는 랩퍼마냥 뭐라뭐라 중얼중얼...
어떤 애는 방금 나온 가사를 한번씩 더 외치기도 하고...
어떤 애는 책상을 두드리고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면서...
그러면 분위기 완전 짱!!!! 됩니다.
이런 아이들 때문에 반 전체가 즐겁죠.
그 아이들때문에
다른땐 수업에 종종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이런 순간 만큼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이쁘구요~~~~
영준님!!!
초등학교 6학년때 생각나세요?
디제이님도 그런 끼와 흥이 많은 아이중에 하나?
궁금해지네요.
잠시 후면 방송 시작되니...
꼭 말씀해주세여!!!
꼭여!!!!! ^ㅡ^
참...신청곡은 <슬로우6>의 <모놀로그>이고요...
일요일 '우리가 듣는 음악은 다르가'코너에
제가 올린 글과 음악도 꼭 좀 소개되면 좋겠네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마리 아게마츠>신청과 사연도...
김성숙
2005.11.25
조회 1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