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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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우주
2005.12.06
조회 32
갑작스런 한파에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기 쉬운 이때 은근한 장작불 같이 따뜻한 제 남편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와 남편은 결혼 8주년이 막 지난 중견(?) 부부랍니다. 맞벌이에 아이까지 둘이나 있어서 언제나 바쁘고 정신없는 서로 눈맞추고 이야기하려면 큰 맘을 먹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세째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계획에 없던 일이라 그만 남편앞에서 울고 말았습니다.힘든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자신이 없어서요. 그런데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 결혼하고 8년동안 정말 기쁜일, 슬픈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 내가 듣고 있는 이 아기 소식이 가장 기쁘다.그리고 지금까지 너와 결혼하고 나서 하루 하루 조금씩 더 사랑이 자랐다고 생각해.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그 아이에 대한 사랑만큼 우리 사랑도 더 커질꺼야. 내가 잘 도와줄테니 우리한테 온 축복과 선물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전 눈물을 그치고 남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내년 5월이면 우리 3번째 사랑의 결실이 세상에 나옵니다.
아마 전 앞으로 더 힘들고 바쁘겠죠.하지만 그것이 사랑하는 내아이와 남편을 위해서라면 잘 헤쳐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규찬님이 축하해 주시면 기분이 좋아져서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그리고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은 신청곡이 있습니다.
헤이의 '주뗌므' 나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다 제가 남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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