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람들과의 만남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어쩐지 12월엔 모두를 만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몇달간을 못보던 친구들도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봐야지!"라고 안부전화를 하게 되네요.
그들과 만나 실컷 이야기를 하고 웃고 술을 마시고...
그리고 집에 돌아왔을때,
왜이렇게 허전할까요.
내가 쏟은 말만큼 에너지도 함께 쏟아버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 한쪽 구석이 뻥 뚫린 것 같아서 한동안 가슴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슬프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고
외롭지만 사람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딛고 선 이 자리가 공허하기만 합니다.
이럴때는 그냥 마음을 채워주는 음악 한가락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규찬님의 목소리를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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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공허한 그림자를 밟고 선 느낌.
김수연
2005.12.16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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